성장하기/업무기록 3

[주간회고] 2024/4/15~ 일 재미 없엉.

|WORK ①새로운 프로젝트 시작 4월부터 0.5는 기존 프로젝트에, 0.5는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. 새 프로젝트는 라인야후 그룹사중 하나인 B2C 커머스 기업의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인데,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레포트 운영을 담당하게 되었다. 주 업무는 빅쿼리에 적재된 각 배너 광고의 데이터를 ETL툴로 가공한 뒤, 가공한 데이터로 엑셀 레포트를 작성하여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. 사실 4월에 딱 만 2년을 채우고 3년차가 되기도 했고, 상반기에는 조금 더 챌린징한 업무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, 담당하게 된 업무는 회사 사정상 담당하게 된 루틴 워크라서 약간 김빠지긴 했지만.. 루틴워크이긴 해도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대규모 B2C 커머스의 데이터를 직접 다룰 수 있는 좋은..

[주간회고] 2024/3/11~ 벌써 새 프로젝트 시작한 지 6개월

업무 내용을 자세히 적기는 어렵지만, 발전하는 과정을 기록해두면 좋을 것 같아서 주간 회고를 해 보려고 한다 노트에 쓴 메모들을 모아모아~ 한국에서 일 해 본적이 없어서.. 한국어 어색할 수 있음 주의 (일본어는 아는데 한국어를 몰라서 사전 찾아가며 쓰는 어이없는 상황) 썸네일용 사진은 금요일에 출근 전에 들른 킷사텐에서 먹은 타마고산도 🥪 | 프로젝트 (첫 주간 회고니까 개요정도..) 부동산 임대회사의 DX컨설팅 프로젝트에 2023년 9월부터 약 6개월째 참여하고 있다. 엔드 클라이언트가 부동한 임대회사이고, 실질적인 클라이언트는 DX컨설팅펌이다. 엔드 클라이언트도, 클라이언트도 일본에서 업계 3위 안에 드는 큰 기업이라, 매일 배움의 연속이고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서 감사하게 생각하며 일하고 있다...

2022년 회고 : 도쿄에서 데이터 분석가로 커리어를 시작하다

들어가며 20년 말, 우여곡절 끝에 일본의 한 IT기업에 22년 신졸로 내정을 받았다. 당시만 해도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었기에, 입사 직전인 22년 2월까지만해도 입국규제가 풀리느냐 마느냐, 입사를 제 때 하느냐 마느냐로 불안한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, 22년 3월 초 입국규제가 눈 녹듯 완화되었다. 덕분에 4월 1일 입사일에 맞추어 일본에 입국할 수 있었고, 그렇게 도쿄에서의 커리어가 시작되었다. 4월 1일 입사 후, 두 달간은 연수가 이어졌다. 4월에는 전체 연수로, 회사 내규나 비즈니스 매너에 대해 배웠는데, 4~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나뉘어 고객 미팅 롤플레이를 하거나, 회의록을 작성해보거나 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었다. 이 연수를 통해 앞으로 외국어로 일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겠구나 생각했다...